주말인 오늘 전국에 초미세먼지특보가 발령 중입니다.
내일도 수도권과 충청 등 서쪽 지방은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.
자세한 날씨,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
지금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이죠?
[캐스터]
네, 서울에는 벌써 사흘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
시야는 무척 뿌옇고, 마스크를 벗고 조금만 말을 해도 목이 칼칼할 정도인데요.
현재 서울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83㎍으로 '매우 나쁨' 수준에 해당하고요.
평소보다 6배가량 높습니다.
오늘 나오신다면 황사용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.
특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
현재 전국에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
충남과 전북 지역은 한 단계 높은 경보가 내려져 있는데요.
충남과 전북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현재 '매우 나쁨'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.
특히 경기와 인천, 충북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00㎍을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높고요.
전국이 평소보다 5~7배가량 농도가 높은 상태입니다.
오늘 대기가 정체로 국내외 오염물질이 축적되면서 수도권과 충청, 전북과 영남 지역은 '매우 나쁨'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.
내일은 충청 이남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.
비는 오늘 밤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 오후 충청 이남 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.
비의 양은 제주도에 10~40mm, 그 밖의 지역에 5~20mm 정도가 되겠습니다.
내일도 수도권과 충청 등 서쪽 지방은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주말 동안 최대한 불필요한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3021247200266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